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체육시설에 고강도 예방활동을 펼쳤다. 지난 31일 김천경찰서와 함께 스포츠산업과 직원 20명이 2인 1조로 10개팀을 구성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팀은 관내 111개 신고체육시설에 시설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현장 지도했으며, 시설 내 관리 책임자 지정, 출입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시설내 공용물품 사용 금지, 1일 2회 소독대장 작성 등을 의무화하도록 홍보하고, 다음달 5일까지 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1일과 이달 13일, 두 차례에 걸쳐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를 배부하여 밀폐된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선제 대응했으며, 추가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체력단련장(헬스장),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60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마스크 1000매와 손소독제 1000개를 전달하고 영업주 준수사항을 재차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시민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고, 보다 청결한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종사자 및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