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월 2일부터 공립 도서관인 고성동부도서관(회화면 위치), 책사랑작은도서관(거류면 위치)을 통한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후 감염 예방을 위한 도서관 휴관이 결정됐으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성군은 군민들의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한 대책으로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인 ‘안심도서대출서비스’ 시행을 결정했다.
고성동부도서관 또는 책사랑작은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며, 대출횟수는 도서관 재개관시까지 1회로 제한된다.
대출가능권수는 1인당 최대 5권까지이다.
대출신청은 희망도서와 수령시간대(월~금요일 10~12시, 14~16시)를 선택해 대출희망일 전일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대출희망도서는 신분증 또는 도서회원증을 지참해 각 도서관 출입구에서 직원을 통해 수령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대출기간은 도서관 재개관시까지 자유로운 반납을 원칙하며, 도서의 반납은 도서관 입구의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대출 도서에 대한 전후 소독을 실시 예정이며, 반납된 도서는 3일 간 대출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대출신청 및 관련사항은 고성동부도서관(☎055-670-2916) 또는 책사랑작은도서관(☎055-672-2055)으로 전화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