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군민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준비에 나서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준경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방접종추진 TF팀을 구성해 접종시행계획수립, 접종센터 설치·운영, 접종인력 구성, 백신보관 점검 등 접종 업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접종은 올해 1분기 백신 확보 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인 11월까지이며, 접종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자, 의료기관 근무종사자, 65세 이상 등 우선접종대상자를 1?2분기에 우선 접종하고, 18세 이상의 전 군민 약 8만여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계획은 음성실내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인력 등 130여명의 접종인력이 구성돼 TF팀을 중심으로 접종업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음성군 의사회와 민간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의료 인력지원과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등 의 주요 업무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사전 준비를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