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월 2일 금곡동 3-27번지 일원 33필지 5,392.5㎡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는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여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경계확인을 위한 지적측량 비용을 감소시키는 등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완료로 기존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며, 토지의 표시 변경에 따른 등기촉탁을 진행한다. 또한, 지적공부상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하여 조정금을 정산하는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협조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결함과 동시에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