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019년도 수입증대에 기여한 직원 3명을 선정해 올해 처음으로 성과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해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 등으로부터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성과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신고리 5?6호기 용지보상업무 위탁수수료 수입증대 1건으로 총 21억 2천 7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증대했다.
울주군은 이들 업무 담당자 3명에게 기여도에 따라 총 40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산성과금은 예산 집행 방법이나 제도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 일부를 기여한 자에게 보상하는 제도로, 전년도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예산성과금 지급이 예산 절감 동기 부여와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일하는 방법을 개선하거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산 절감 및 수입증대 성과를 낸 직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예산성과금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