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복원을 위한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이 지난 27일 문막읍 반계저수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와 원주시,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를 비롯해 원주섬강어업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뱀장어 치어 약 4천 미를 방류하고 수질 보전을 위한 합동단속 및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원주시는 갈수록 고갈되는 어족 자원을 회복하고 쓰레기 투기 등으로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생태계 복원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매년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8년 17명의 어업인으로 결성된 원주섬강어업계는 섬강 주변 정화작업, 생태교란어종 퇴치, 치어 방류, 불법어업 상시 순찰·감시 등 지역 내수면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