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부터 은평구에 거주 중인 독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분전환 인생샷」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타인과의 소통부재로 인해 고립감 및 우울감, 무료함을 느끼는 독거 치매 어르신들의 기분전환을 위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간접적으로나마 여행을 떠난 듯 추억을 선사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 하고자 한다.
‘기분전환 인생샷’프로젝트 내용으로는 ▲메이크업 및 개별맞춤 소품으로 단장 ▲유명 관광명소 배경을 택하여 사진촬영 ▲촬영한 사진 증정 및 여행 관련 좋았던 추억이야기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기분전환 인생샷’프로젝트를 통해 치매어르신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사회적 교류가 적은 독거 치매어르신이 심리적 지지를 얻고 삶의 환기를 경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 심용수 센터장은 “경제적인 지원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드리는 것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매우 중요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적적함을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위기가 될 수 있는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