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청년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인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이달 20일 시작해 오는 7월 25일까지 기획전 ‘매일매일 달라진다’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새롬, 전인범, 조은교 등 청년 시각예술 작가 3인이 참여해 따뜻한 일상과 매일매일 달라지는 감정들을 담은 30여 점의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모션그래픽, 일러스트, 편집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이새롬 작가는 신촌문화발전소 공간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 구성을 시도했다.
일러스트북 ‘사랑을 잊는 물 - 망정수(忘情水)’를 펴내기도 한 전인범 작가는 5월의 일상 풍경과 소소한 이야기를 연필과 수채도구로 표현했다.
‘제1회 아트미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조은교 작가는 오일파스텔과 아크릴물감을 여러 번 쌓아 올려 작품 특유의 채색과 질감을 나타냈다.
무료 전시(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며,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6월 개관했으며 지난달 신촌동 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설치된 실외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