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9일 시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영주시 상망동 보름골지구 외 10개 지구에 경북 최초로 지적재조사사업 QR코드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QR코드 안내표지판은 사업지구내 건물 주출입구에 부착하게 되며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사업지구의 위치, 면적, 주민설명회 개최 일정, 측량 일정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언제든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상모 도시건설국장은 “사업지구내 QR코드 안내표지판의 설치로 시민들에게 사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업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2020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 운영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돼 11개지구, 2,536필지, 1,602천㎡에 대해 사업비로 국비 약 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6월 1일 보름골지구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관내 11개 지구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