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앞두고 관내 사찰에 대해 ‘구석구석 방역단’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한 달 연기되어 실시되는 이날 봉축행사에 많은 신도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금정구는 범어사, 홍법사, 안국선원 등 관내 40여 곳의 사찰에 보건소 방역단과 구석구석 방역단이 선제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급하며 감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는 행사 당일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지침 준수 등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석구석 방역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정구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금정 희망 프로젝트'의 1차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4월부터 현재까지 약 100여 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정구 16개 동별 6~7명의 구석구석 방역단이 배정되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주민 요청 시설 등의 방역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구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규모 행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5대 수칙 홍보 등 구민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