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체납액에 대한 맞춤형 징수를 위한 ‘2020년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60명의 체납실태조사원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필요한 관계법령과 방문조사 및 민원응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매년 급증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실태조사를 벌여 각종 세금상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세금 징수를 실시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도 함께 한다.
코로나19로 직접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보다는 당분간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안내, 납부방법 설명, 납세 불편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를 확충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대상자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