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홍보 T/F"와 횡성군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횡성군 문화체육공원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충전소 건립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횡성군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소경제홍보 T/F"는 청정 수소에너지 필요성 및 수소산업 발전방향, 횡성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계획, 수소충전소의 안정성 및 안전관리 등의 내용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번 횡성군 설명회는 금년도 신규예산으로 구축되는 충전소 중 첫 번째 설명회로써, 횡성군은 지난 3월에 수소충전소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였고, 주민설명회 이후 최종 충전소 구축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현재 강원도 삼척에 구축 중인 수소생산기지(1日 1,000kg 생산능력)에서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군은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4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작년 하반기에 수소 업계 관계자와 함께 국회 수소충전소를 견학하고, 수소 바르게 알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내 수소충전소의 효과적인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횡성군에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 전무하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보급하는 수소자동차의 활용도가 낮은 형편이다.”라면서, “향후 관내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경우 강원 영서지역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거점시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수소경제홍보T/F"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교육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