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6일 ‘밥 잘하는 남자, 우리 같이 식사할까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장년 1인 가구 남성 40여명이 참여하는 본 사업은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추진되며 당초 올 초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연기됐다, 오는 6월부터 주 2회, 총 20회에 걸쳐 요리학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들이 배우고 싶은 음식과 여가활동으로 보낼 수 있는 신체·사회활동 프로그램 등을 확인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서로 위로하며 지지자가 되어 좋은 이웃으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