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5월 26일 북구청에서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손실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동서고속화도로(주)가 시행하고 부산광역시가 보상 진행 중인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만덕IC에서 시작해 온천천 하부를 통과, 센텀IC에 이르는 총 연장 9.62km의 대심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정진학 부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회의에서는 사업현황과 보상진행 절차를 설명하고 이후 보상 추진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을 사전 수렴했다.
정진학 부구청장은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해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의 보상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