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란 무엇일까요?”
춘천시정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해답을 시민과 먹거리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토론을 통해 찾고자 한다.
시정부는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식품 산업 커뮤니케이션 미니포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포럼은 먹거리 관련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시정부 먹거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쟁이 날로 치열해져 가는 먹거리 관련 사업에 대한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기 위한 포럼이다.
포럼을 위해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 가능한 30~40대 춘천시민 8명을 춘천 먹거리 정책 발굴단으로 선정했다.
각 주제별로 게스트 연구단을 모아 미니포럼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1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회의 미니포럼을 열 예정이다.
올해 첫 미니포럼은 춘천먹거리 정책 발굴단과 게스트 연구단으로 슬로우푸드문화원을 비롯한 식품산업 클러스터 지원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춘천시지부, 학부모연합회, 영양(교)사회, 관광협의회 등 먹거리 관련 이해관계자 35명으로 구성했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먹거리 관련 이해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으고 얘기하기 시작하는 것이 먹거리 정책 수립의 기본” 이라며 “춘천의 안심?안전 먹거리란 맛있음, 건강함을 넘어 지역적임, 순수함, 신선함, 윤리적임,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건강한 얼굴 있는 먹거리라는 먹거리 정책의 방향을 찾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