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재강조했다.
시정부는 최근 타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는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춘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정부 각 부서는 물론 관계기관에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관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각종 업무를 수행할 때도 반드시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시정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민원창구와 공중화장실, 대중교통, 공연장, 미술관, 영화상영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결혼식장 등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것이다.
일할 때는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하고 근무 중 발열이나 기침 등이 나타나면 곧바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퇴근해야 한다.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식사할 때도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술잔도 권하지 않아야 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시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라며 “시정부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함께 철저하게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