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12월 진행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에서 시는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과 실무담당관을 임명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관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관리체계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개방계획에 따른 충실한 개방 이행 ▲개방데이터 활용도가 낮은 데이터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안 제시로 활용도를 높인 점 등 다양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2018년 평가보다 14.63점이 상승했으며, 5개 평가 영역 18개 지표 모두에서 같은 평가그룹인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62.85점) 보다 높은 수준인 87.33점을 기록해 49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민간의 창의적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