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27일 전북도청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 1,800박스(5천8백만원 상당)와 도시락 7,500개(3천7백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성일 전북농협본부장,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금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 위축을 해소하여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된 농축산물 꾸러미는 도내 14개 시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며, 우리 농축산물 도시락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무료급식소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농축산물의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을 때 농협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